[ 영조와 사도세자ㅣ아버지와 아들 ] #제대로 알지못했던 이야기 #2020년 8월 20일 화성 용주사 화재 #정조, 사도세자 위패 모신 호성전 전소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한 이야기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8일간의 기록' 지난, 8월 20일 오전 1시 10분경,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자리한 용주사 호성전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는 용주사 호성전(45.12㎡) 전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성전 내부에 있던 사도세자, 정조, 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김씨(정조의 비)의 위패가 소실되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용주사는 1790년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인근 화산으로 옮긴 뒤,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