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의 판구조 미국 브라운대학의 박사과정 대학원생 에번 비 욘스는 판이 움직이는 활성 덮개를 가진 지구와 달리 금성은 적어도 충돌 당시에는, 하나의 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조교수 알렉산더 에반스는, 이번 연구결과는 지구와 지구의 판구조 시스템이 인근 행성 사이에서 갖는 독보적 위치를 잘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성의 판구조와 지구의 판구조는 과연 같다는 걸까요? 다르다는 걸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지구의 쌍둥이 행성이라 불리는, 금성 금성은 납도 녹아내릴 만큼 뜨거운데요. 하지만, 금성은 지구와 크기, 질량, 밀도 등이 비슷하여 지구의 쌍둥이 행성으로도 불려집니다. 금성의 반지름은 지구의 0.95배이고, 질량은 0.82배, 밀도는 0.95배인데요. 금성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