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새만금 잼버리 행사가 한 장이지요? 이 행사에서는 온열환자보다 벌레 물림 환자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닿기만 해도 불에 덴 듯 고통을 주고, 스치기만 해도 물집이 잡힌다고 하는데요, 잼버리를 덮친 공포의 벌레, 오늘은 잼버리 학생들을 괴롭혔던 화상벌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벌레의 종류
화상벌레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청딱지개미반날개'라는 개미의 한 종류로, 피부에 닿으면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는 벌레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화상벌레"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러니까 개미의 한 종류이군요.
화상벌레의 외모
화상벌레는 길이가 6~7mm 정도로 작은 크기이며, 주로 주황색과 검은색 줄무늬를 가진 개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모로 인해 '청딱지개미반날개'라는 이름도 사용됩니다.
이 화상벌레는 날개도 있습니다. 날개 달린 개미인가요?
화상벌레에 물리면 나는 상처
이 화상벌레는 페데린이라는 독성 물질을 분비하며, 피부에 접촉하면 화상과 비슷한 염증, 통증, 발적, 물집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화상벌레 독성 페데린
실제로 페데린은 코브라 독보다도 더 강력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상벌레는 주로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낮에는 먹이 활동을 하고 밤에는 빛에 이끌려 실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화상벌레는 어디에서 왔나?
국내에서도 이미 50년 전에 처음 나타 난 사례가 있으며, 사실상 토착화되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화상 벌레 물리면 응급처치
화상벌레에 물리면 발진, 물집, 염증 등의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화상벌레와 접촉하여 문제가 발생한다면, 물린 피부를 충분히 씻어내고, 이미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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